지브리와 불의 예술 도자기의 문화체험여행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세계관을 표현한 공원 시설이 2022년 11월 1일 '아이치 엑스포 기념공원(모리코로 파크)' 내에 탄생했습니다.

지브리파크는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11월 1일 1차 개장 때는 ‘지브리의 대창고’, ‘청춘의 언덕’, ‘돈도코숲’이, 2023년도 11월 1일에 '모노노케마을'이, 그리고 2024년 3월에 '마녀의 계곡'이 2차 개장할 예정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숲과 길을 직접 걸으며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세계관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치현 도자기 미술관(구 아이치현 도자기 자료관)"은 도자기에 관련한 미적, 역사적, 산업적으로 귀중한 자료를 소장한 국내 굴지의 도자기 전문 박물관입니다.
일본의 도자기뿐만 아니라, 중국과 조선의 도자기, 이슬람 도자기, 근현대 도예, 산업 도자기 등 3점의 중요 문화재를 포함한 약 7,000점의 귀중한 컬렉션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세토구라 뮤지엄은 도자기로 유명한 아이치현 세토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천년에 걸친 도기, 석기, 도자기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입니다.
세토의 도기와 도자기는 굉장히 유명한데,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도기와 도자기가 "세토야키" 또는 "세토모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토모노"는 예술적 가치도 높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세토는 도기 제조의 중심지이며, 많은 도예 스튜디오와 예술가, 장인들이 전통적인 방식을 활용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복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네코' 뮤지엄은 개인 컬렉션 수천 점을 전시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마네키네코 박물관입니다. 뮤지엄 건물은 다이쇼 시대(1912~1926)의 세토 서양관 건축풍으로 그 인상적인 외관은 세토 중심 시가지의 새로운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 출신의 조형 작가인 오자와 야스마로가 제작한 타일이나 입체 작품 등 건물 곳곳에 고양이 장식이 숨겨져 있습니다. 숨어있는 고양이 장식을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세토는 일본의 6대 고도자기 생산지인 '일본육고요(日本六古窯)' 가운데 한 곳으로, 100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는 세계 유수의 도자기 산지입니다.
'STUDIO 894'는 세토시에서 창업한 이후 70년간 계속되어 온 '야쿠시가마'의 브랜드로 십이간지 장식이나 마네키네코 등 행운을 부르는 장식품을 만들어 온 주가이토엔이 다루는 세토 도자기의 체험형 복합 시설.

시설 내에서는 '체험', '감상', 휴식'의 3가지 테마로 세토 도자기의 다양한 매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메이테쓰 세토선 오와리세토역 바로 밖에 위치한 세토강 양변을 따라 늘어선 이 쇼핑 거리에서는 매력적인 쇼핑을 기대해도 좋다. 이곳 상점들은 도자기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소매점과 은행까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쇼핑 옵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자기의 도시 세토답게 거리에는 도자기 전문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도자기 상점들은 가정용 그릇부터 식당용 그릇까지 구운 작품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종류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합니다.